삼성 성우회 회원 ‘꺼지지 않는 불꽃’ 발간
삼성 성우회 디지털책쓰기동호회가 3년간의 집념과 열정을 담은 첫 문집 ‘꺼지지 않는 불꽃’을 도서출판 SUN에서 출간했다. 삼성에서의 치열한 현장을 뒤로하고 새로운 인생 2막에 도전한 액티브 시니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2022년 9월 출범한 디지털책쓰기동호회는 최상진 회장을 비롯한 17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모임이다. 젊은 시절 마음속에 품었던 창작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혹은 평생 쌓아온 전문성을 정리하고 삶의 궤적을 남기기 위해 모인 이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디지털 글쓰기 교육, 문학 강독, 합평을 이어왔다. 초기에는
▲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이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특별전을 선보인다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이 7월 5일(수)부터 8월 27일(일)까지 ‘전통, 예술이 되다. 국가무형문화재 초청 전시 Ⅱ - 갓笠신靴(갓립신화)’ 특별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갓일 ‘박창영’ 선생(국가무형문화재 제4호)의 작품 16점, 화혜장 ‘황해봉’ 선생(국가무형문화재 제116호)의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박창영 선생과 황해봉 선생이 갓과 신을 제작할 때 직접 사용한 도구는 물론 조선시대 왕의 초상화와 풍속화를 통해 당시 왕이 사용하던 갓과 신의 모습 등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TV사극이나 영화에 등장하며 친숙하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박창영 선생의 갓 작품들을 실제로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선비들의 정신세계를 탐구하며 완성된 갓 작품들은 모두 한땀 한땀 섬세하고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 제작돼 보는 순간 탄성을 자아내며 절로 숙연해진다.
또한 ‘황해봉’ 장인이 재현한 조선시대 사대부가 평상복에 신었던 ‘태사혜’, 조선시대 왕실 의례 신발 ‘석’ 등 각양각색의 신발 24점도 만나볼 수 있다. 황해봉 선생은 조선왕실 마지막 화장(靴匠)인 황한갑(1889~1982) 선생의 손자로 5대째 가업을 이어 한국 전통 가죽신을 복원하고 재현하는데 매진하며 전통신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 선조들의 복식문화를 엿볼 수 있는 조선시대 초상화와 풍속화 등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국가가무형문화재의 제작 시연 행사, 갓과 신발의 제작과정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이번 여름방학에는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해보자.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고고, 역사, 민속 유물뿐만 아니라 사실적인 유적모형과 조상들의 생활모습을 재현해 지난 5천년의 역사를 한 공간에 담아냈다. 우리 조상들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배어있어 시간 여행을 하며 한국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