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동현 감독, 건국대학교에서 ‘AI영화감독양성과정 3기’ 개설
  • 허현자 기자
  • 등록 2026-02-09 10:22:27

기사수정
  • AI를 활용한 실제 영화 연출과 제작을 경험할 수 있는 전문 교육 과정

건국대학교에서 AI영화감독양성과정 3기를 모집한다

AI 기술이 영화 제작 방식 전반을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AI를 활용한 실제 영화 연출과 제작을 경험할 수 있는 전문 교육 과정이 건국대학교에서 개설된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은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주간 ‘AI영화감독양성과정 3기’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AI 영화 분야에서 제작과 교육을 동시에 이끌고 있는 이동현 감독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이동현 감독은 현재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옴니버스 장편영화를 기획하고 제작 중이며, 이번 교육 과정에는 이러한 장편 프로젝트의 기획 구조와 연출 방식, 제작 흐름이 자연스럽게 반영된다. 단편 실습에 머무르지 않고, 장편 영화로 확장 가능한 감독의 사고 방식과 제작 전략을 함께 다룬다는 점이 이번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과정은 AI 툴 사용법을 익히는 기술 중심 수업이 아니라 AI를 연출 도구이자 하나의 영화 언어로 이해하도록 설계된 감독 중심 교육이다. 수강생들은 AI 기반 영화 기획과 세계관 설정부터 스토리텔링 구조 이해, 시나리오와 대본 작성, AI 이미지 생성 기법을 활용한 캐릭터와 배경 설계, AI 영상 생성과 자동화 앱을 활용한 제작 방식, 편집과 후반 작업, 그리고 영화제 출품 전략까지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개인 창작자도 실제 영화 제작이 가능한 현실적인 제작 흐름을 체득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5월경 대한민국 글로벌 K콘텐츠 AI시네마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의 수강생들은 영화제 출품은 물론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장을 열어준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이동현 감독은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전문교육과정 외래교수이자 한국AI마케팅연구소 소장이며 서울미디어대학원 특임교수로 활동하면서 AI 기반 영화와 콘텐츠 제작 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AI Film & Contents’ 실전 교육을 통해 AI 시대 영화 연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AI 단편영화로 국제 영화제에서 다수 수상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교육을 받은 수강생들의 개별 작품 제작에 프로듀서로서 지속적인 피드백과 소통을 하는 것은 물론 AI 기반 장편 영화 제작 구조를 실험하고 구현하는 단계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번 과정 역시 전공이나 경력에 제한을 두지 않고, 개인 창작자와 대학생, 일반인, 영화와 미디어에 관심 있는 사람, AI 콘텐츠 개발과 연구에 관심 있는 이들, AI 기반 영화 제작을 희망하는 예비 감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려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되며, 소수 정예 실습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출석률 70% 이상을 충족한 수강생에게는 건국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AI 단편 영화 프로젝트 제출과 함께 AI 영화감독 과정 수료 증서가 제공된다. 또한 AI 크리에이터 창작과정 민간자격증 취득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교육 이후에는 장편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 팀 단위 창작, 영화제 출품과 후속 프로젝트로의 확장까지 염두에 둔 현실적인 진로 방향에 대한 안내도 이어질 계획이다.

 

교육은 3월 14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장소는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이다. 수강 신청은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홈페이지 및 전화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이동현 감독은 “AI 영화 제작은 이제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연출의 문제”라며 “이번 과정은 AI 시대에 감독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자신의 시선을 영화로 구현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국대학교미래지식교육원 소개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은 1993년 개원 이래 평생교육의 산실로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미래지식교육원은 과거의 질서와 기준이 새롭게 규정돼 융합지식이 대세를 이루는 뉴노멀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화생명,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한화생명(대표이사 권혁웅·이경근)이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한화생명 엄성민 부사장과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한화생명은...
  2. AI 시대 커뮤니티 컨퍼런스로 빛난 건국대 캠퍼스 평소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배움의 장이자 연구의 장인 건국대 캠퍼스가 새롭게 커뮤니티의 장으로 변신해 이목을 끌었다. 건국대학교 미래의 일 연구소와 미래 조직 실험 커뮤니티인 다오랩(랩장 한재선)은 지난 2월 28일 건국대학교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다오콘: 연결지능 2026’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
  3. ‘진격의 거인’ 세계가 현실로…니지겐노모리, 컬래버 이벤트·한정 굿즈 공개 일본 아와지시마 애니메이션 테마파크 ‘니지겐노모리’가 ‘진격의 거인’ 세계관을 체험하는 대형 컬래버 이벤트와 한정 굿즈·푸드를 공개했다.일본 효고현립 아와지시마 공원 내 애니메이션 파크 ‘니지겐노모리’는 TV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과 협업한 체험형 이벤트를 오는 3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
  4.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기업과 가스터빈 7기 공급계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에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기업과 380MW급 가스터빈 7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기업이 건설하는 데이터센터에 가스터빈과 발전기를 2029년 5월부터 매달 1기씩 순차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두산...
  5. 디아넥스, 제주의 봄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봄 시즌 패키지’ 2종 출시 SK핀크스가 운영하는 제주 디아넥스가 본격적인 봄을 맞아 미식과 프리미엄 부대시설의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봄 시즌 패키지’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디아넥스의 자랑인 레스토랑의 고품격 다이닝과 아라고나이트 고온천 등의 부대시설 혜택을 연계해 투숙객에게 편안한 봄날의 휴식을 선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