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성우회 회원 ‘꺼지지 않는 불꽃’ 발간
삼성 성우회 디지털책쓰기동호회가 3년간의 집념과 열정을 담은 첫 문집 ‘꺼지지 않는 불꽃’을 도서출판 SUN에서 출간했다. 삼성에서의 치열한 현장을 뒤로하고 새로운 인생 2막에 도전한 액티브 시니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2022년 9월 출범한 디지털책쓰기동호회는 최상진 회장을 비롯한 17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모임이다. 젊은 시절 마음속에 품었던 창작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혹은 평생 쌓아온 전문성을 정리하고 삶의 궤적을 남기기 위해 모인 이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디지털 글쓰기 교육, 문학 강독, 합평을 이어왔다. 초기에는
인천시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청년과 전문가, 시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향후 5년간의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인천시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청년과 전문가, 시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향후 5년간의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3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를 향후 5개년 계획 수립을 앞두고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청년, 시민, 전문가, 관계기관 등 80여 명이 참여한다. 인천연구원 최태림 박사가 좌장을 맡고, 문화예술 분야의 민경선 연구위원(인천연구원)과 청년정책 전문가 김문길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자문위원으로 나서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또한 중소기업 근무 청년, 문화예술인, 창업·프리랜서 청년 등 다양한 현장의 청년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질적 제안과 문제의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 인천시는 청년 인구 순유입이 지속되며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인천시는 청년 인구 순유입이 지속되며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8월 시도별 출생아 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인천의 청년 인구는 82만6천 명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서울과 경기를 제외하면 전국 최대 규모다. 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이러한 흐름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구체적 실행 전략을 점검한다.
공청회에서는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정책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현장 질의응답과 함께 온라인 의견수렴 시스템을 병행 운영해 모든 참석자가 실시간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공청회는 청년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청년과 시민, 관계기관의 진솔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인천 청년의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계획안을 보완·수정한 뒤, 후속 절차를 거쳐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